(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티몬이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를 티몬과 고객, 판매자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셜기부’는 2010년 티몬 서비스 시작과 함께 펼쳐온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사회적 기업의 상품 판매에서부터 국내외 NGO 단체들과 환아,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준비하고 고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소셜기부 3.0’은 고객과 파트너, 티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먼저, 티몬은 ‘소셜 쇼핑’을 추가했다. 상품을 판매하고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로, 티몬 파트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사회적기업 상품에는 판매수수료 0%를 적용해 상생 모델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셜기부’ 전용 페이지도 구축했다. ▲소셜기부 히스토리, ▲함께하는 파트너와 기관, ▲소셜기부 모델의 진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또, 소셜기부에 참여하는 모든 기부딜을 한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기존 형식의 모금 캠페인과 새로 선보이는 소셜쇼핑 딜을 구분해서 열람할 수도 있다. 티몬은 4월 중 신규 캠페인을 오픈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소셜기부의 의미와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NGO단체 및 판매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며 “계속해서 사회공헌에 동참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소셜기부 캠페인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