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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전문가를 위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신제품 라인업 대거 공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위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체험존'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국내 첫 론칭까지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채널 유통 사업 총괄 본부장이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낸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 3층 포시시아 룸에서 진행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스토리지' 신제품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웨스턴디지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모듈식 프로 블레이드 SSD 라인업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PRO-BLADE STATION)’과 자사 솔루션 중 가장 강력한 방수방진 IP68 등급을 갖춘 ‘프로 G40 SSD(PRO-G40 SSD)’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들을 국내 선보이면서 전문가용 프리미엄 브랜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SanDisk Professional)’에 힘을 줄 전망이다. 여기에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체험존’을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론칭,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각자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인다.

우선 프로 블레이드 라인업은 대량의 고해상도 콘텐츠를 신속하게 인제스트(ingest), 편집, 복사하기 위해 복수의 고속 포터블 스토리지 디바이스가 요구되는 니즈에 맞춰 설계됐다. 사용자는 가벼운 무게와 대용량을 겸비한 ‘프로 블레이드 SSD 맥(PRO-BLADE SSD Mag)’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테라바이트급 스토리지 기기를 불필요한 부피 없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이 28일 첫 공개한 샌디스크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 (사진=웨스턴디지털)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 데스크톱 SSD 인클로저는 동시에 최대 4개 프로 블레이드 맥 SSD를 설치할 수 있어 콘텐츠를 빠르게 인제스트(ingest), 복사, 편집하고자 하는 전문가에게 강력한 썬더볼트(Thunderbolt) SSD 디바이스를 선사한다.

40Gbps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은 최대 4개 대용량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한 번에 오프로딩 할 수 있으며 실시간 4K, 8K, 12K 영상 편집은 물론, 신속한 복사 작업을 지원한다. 전문가는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을 사용하면서 뛰어난 확장 가능한 모듈식 SSD 워크스테이션으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다루는 경우에도 창의적인 작업을 원활하게 펼칠 수 있다.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 국내 소비자가는 89만 원으로 책정됐다.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은 프로 블레이드 라인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연한 NVMe SSD 스토리지 장치로 스튜디오와 현장 어디에서나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 용량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프로 블레이드 트랜스포트(PRO-BLADE TRANSPORT)’ 안에 탑재하면 강력한 포터블 SSD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 안에 최대 4개의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부착하면 다용도의 유연한 미디어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다.

최대 3미터 낙하 충격 및 최대 4,000파운드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은 장소를 불문하고 이동 시에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은 출시 완료돼 국내 소비자권장가격 기준 용량에 따라 ▲1TB가 33만 원 ▲2TB는 55만 원 ▲4TB가 110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프로 블레이드 트랜스포트는 프리미엄 모듈식 포터블 SSD 케이스다.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USB 타입 C(20Gbps) 규격의 프로 블레이드 트랜스포트에 장착해 최대 2,000MB/s 읽기 및 쓰기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테라바이트급 스토리지 용량을 작은 부피 안에 휴대 가능하다. 또한 프로 블레이드 트랜스포트를 USB 타입 C와 호환되는 카메라 리그(rig)와 연결하면 내부에 장착된 프로 블레이드 SSD 맥에 직접 고화질 녹화를 진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는 ▲0TB가 13만2천 원 ▲1TB가 44만 원 ▲2TB는 66만 원 ▲4TB가 121만 원이다.

샌디스크 프로 G40 SSD 제품컷 (사진=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는 간편하면서도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썬더볼트 3 및 USB 3.2 Gen 2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모드 호환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인터페이스 간 호환성 문제로 인해 별도의 드라이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속도와 내구성을 바탕으로 드라이브에서의 실시간 4K와 8K 편집, 원활한 AR 및 VR 렌더링, 일상적인 워크로드의 신속한 전송을 지원한다. 판매가는 용량에 따라 ▲1TB 59만 원 ▲2TB 89만 원 ▲4TB 149만 원이다.

심영철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채널 유통 사업 총괄 본부장은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브랜드는 야외에서부터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며 최상의 방법으로 콘텐츠를 캡처, 저장, 보존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제품이 가지는 잠재력과 제작 과정에서의 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선보이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체험존' (사진=웨스턴디지털)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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