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전했다.
19개국 46개 산업 분야의 135개 회사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웨스턴디지털은 올해 선정된 기술 산업 분야의 6개 기업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명단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티스피어의 독자적인 윤리 지수(Ethics Quotient)에 바탕을 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 프로세스는 기업 문화, 환경 및 사회적 관행, 윤리 및 준법 활동, 지배 구조, 다양성, 강력한 가치사슬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등 200 개 이상의 질문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걸쳐 선도적인 비즈니스 관행을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운영 프레임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티파니 스커리(Tiffany Scurry) 웨스턴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최고준법감시책임자(Chief Compliance Officer)는 “해마다 웨스턴디지털 컴플라이언스 팀에서는 윤리와 준법에 대해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과 동시에, 임직원에게 업무 현장에서 윤리 의식이 가지는 중요성을 교육하고 공유하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에티스피어로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는 점은 올바른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웨스턴디지털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리카 사몬 번(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CEO는 “윤리는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다. 좋은 프로그램과 관행을 통해 청렴하고 정직한 비즈니스를 위해 노력하는 조직은 윤리적 기준과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에티스피어는 선정된 기업들과 이들이 이해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주고 모범적인 가치 기반 리더십 보여주기 위해 쏟고 있는 헌신에 영감을 받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