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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아메바컬처와 함께 'K힙합 루키즈'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 론칭

'쇼미더머니11' 아티스트 5인 새 싱글 'HOP ON THE TRUCK (Prod. Padi)’ 선 공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힙합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K-hip-hop Rookies(K힙합 루키즈)’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일환이자 그 시작으로 스포티파이는 '쇼미더머니11'에서 주목을 받은 라이징 한국힙합 아티스트 5인의 새 싱글 'HOP ON THE TRUCK (Prod. Padi)’을 선 공개했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인 아메바컬쳐의 ‘The Seed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The Seed 프로젝트'는 국내 힙합 및 R&B씬의 씨앗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메바컬쳐의 유망주 지원 프로젝트다.     

아메바컬쳐가 프로듀싱한 'HOP ON THE TRUCK’은 토이고, 고은이, NSW yoon, 노윤하, XINSAYNE이 ‘쇼미더머니11’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가 끝난 후에도 트럭에 올라타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스포티파이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부터 온플랫폼을 포함한 온라인 프로모션과 옥외광고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해당 곡은 한국시간 17일 오후 6시 스포티파이에서 선공개됐으며,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K힙합 플레이리스트인 KrOWN 내 클립스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쇼미 11'을 끝낸 소감, 영향을 받은 작업물, 개인의 커리어 등 진솔한 생각을 담은 래퍼 5인의 비하인드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스포티파이 클립스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음원을 프로듀싱한 아메바컬쳐는 “쇼미더머니11이 끝난 후에도 한국힙합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레이블들과 아티스트들이 힘써온 만큼, 이번 스포티파이의 한국힙합 유망주 지원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한국힙합이 스포티파이를 통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전 세계 한국힙합 팬들뿐만 아니라 아직 해당 장르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글로벌 리스너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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