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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공식 연료 파트너 '걸프 오일'과 2023년 파트너십 유지하기로 결정

걸프 포뮬라 엘리트, 맥라렌의 모든 슈퍼카, 하이퍼카 최초 주입 윤활유로 사용

맥라렌 걸프 리버리 720S 차량 이미지 (사진=맥라렌 오토모티브)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공식 윤활유와 연료 파트너사인 걸프 오일 인터내셔널(Gulf Oil International)과 2023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6일 발표했다.      

맥라렌 공식 엔진 오일 공급사 자격을 규정하는 이번 파트너십 리뉴얼의 의미는 걸프 오일의 걸프 포뮬라 엘리트(Gulf Formula Elite)가 2021년부터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생산한 모든 슈퍼카와 하이퍼카에 최초로 주입되는 윤활유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음을 뜻한다.      

걸프 포뮬라 엘리트는 양 사 기술팀 합작의 결과로 맥라렌의 고성능 V8, V6 엔진을 위한 궁극의 보호막을 제공해 줄 윤활유 개발 및 테스트 끝에 탄생한 역작이다. 이는 최첨단 합성 엔진 오일로서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도 엔진을 보호해 맥라렌이 최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걸프 포뮬라 엘리트의 주요 핵심 기술인 써모쉴드 테크놀러지(Thermoshield Technology)는 중요 엔진 부품에 강력한 보호막을 둘러 강화된 마모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맥라렌 슈퍼카의 정확한 퍼포먼스와 효율성 충족을 이행토록 돕는다. 또한 이 기술은 열 방사를 통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오일 품질 저하를 예방하며 침전물 제어에 탁월한 효과도 선사한다.       

조지 빅스(George Biggs)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맥라렌은 공식 윤활유와 연료 파트너로서 걸프 오일과의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고 성능에 도달하려는 두 브랜드의 노력으로 다져진 파트너십이다. 걸프 포뮬라 엘리트는 장인의 손을 거쳐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맥라렌의 모든 슈퍼카를 채우는 첫 윤활유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크 존스 걸프 오일 인터내셔널 CEO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양사가 공유하는 탁월함을 추구하는 열정이 곧 뛰어난 품질의 걸프 포뮬라 엘리트를 탄생케 한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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