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라이프 이즈 어 게임(Life is a Game Limited)’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Last Fortress: Underground)’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최근 1억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는 지구가 핵전쟁과 유전자 변형, 여기에 여러 약물의 실험으로 좀비가 창궐하면서 인류가 파멸을 맞이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살아남은 희생자들과 함께 지하 피난처로 피신, 이후 생존자들과 부대를 구성해 좀비 또는 자원을 노리는 다른 희생자 무리와 사투를 펼치거나, 식량의 생산, 전기 공급 등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담아냈다.
이처럼 세계가 멸망한 뒤에 펼쳐지는 상상 속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글로벌 유저층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글로벌 1억2천만 건 다운로드 돌파 ▲100회 이상 해외 국가 홈페이지 추천 선정 ▲88개국 지역별 전략 시뮬레이션 다운로드 순위 1위 ▲78개국 지역별 게임 매출 순위 상위 5위 달성 등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라이프 이즈 어 게임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라스트 엠파이어 Z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종말’을 테마로 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을 지속해서 개발해온 성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울 다양한 소재를 연구하고 이를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해 한국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으로 위치하고 싶은 바람이다”고 말했다.
라이프 이즈 어 게임 측은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신규 대형 업데이트 ‘ S5 시즌’을 최근 반영했다. S5 시즌은 생존자들이 ‘에덴의 유적’이라는 장소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텔레포트가 가능한 거대 건물 세 곳을 발견하게 되고, 해당 유적을 탐색하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S5 시즌 전장은 망망대해가 연상되는 황사에 위치해 있지만 중심부는 산맥과 강의 복합지대로, 유저는 연맹원들을 구성해 끝없는 사막을 돌파한 다음, 중심부에 위치한 오아시스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전장에는 수많은 좀비들이 유저들의 진입을 방해하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새로운 영웅 ‘반전자 하이데스 103’과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도 공개됐다.
한편,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의 글로벌 성과 및 최근 반영된 S5 시즌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커뮤니티, 이벤트 내용은 ‘라스트 포트리스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