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 받아 철저한 안전 설계 입증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볼보자동차는 콤팩트 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체 ‘G(Good)’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XC40은 총 15종의 컴팩트 SUV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인 ‘G(Good)’ 항목을 받았다.
특히, XC40은 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볼보자동차의 앞서가는 안전 설계를 입증했다.
토마스 브로버그(Thomas Broberg)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 책임자는 "볼보자동차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이번 IIHS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40은 가장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최신의 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