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수준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탑재···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서 85% 기록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컴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 전 모델이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9%,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 71%,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85%의 점수를 기록해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는 84%를 기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최첨단 보행자 에어백(Pedestrian Airbag)과 긴급 제동 보조장치(AEB)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 기능은 이후 새로운 레이더 기술과 업데이트된 알고리즘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2열의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Multi-Collision Brake) 등을 추가해 한 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지원한다. ▲긴급 제동 보조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Lane Keep Assist) ▲긴급 차선 유지 어시스트(Emergency Lane Keep Assist)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Cruise Control) 등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토마스 뮐러(Thomas Mueller) 재규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고객을 위해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다.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의 도입으로 우리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다목적성과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