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스마트악보 플랫폼 코드스튜가 맞춤형 활용이 가능한 DIY 악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드스튜는 스코어스트리트가 개발한 디지털 악보 솔루션으로, 조옮김이나 파트별 단 표시, 크기 조절, 계이름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피아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손가락 번호 표시 등 연주 실력, 사용하는 악기별 특성을 고려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악보 레이아웃을 자동 조정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로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난도의 악보를 제공해 자신의 실력에 맞춘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상위 난도 달성 시 악보 할인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피아노, 칼림바, 기타 TAB 악보에서 DIY 악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악보는 전자 악보로 이용할 수 있다. 코드스튜는 DIY 악보 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확장하여 보다 다양한 악기에 해당 서비스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코드스튜 관계자는 추후 전자책 시장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음악 전자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초 리뉴얼 서비스를 출시해 온오프라인 연계 음악활동을 지원하며, 음악 학원이나 음악 교사 등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음악 커뮤니티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창주 스코어스트리트 대표는 "코드스튜를 중심으로 종합 뮤직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해 음악산업 발달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내년 초 리뉴얼 서비스를 출시하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계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