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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 캠페인 론칭

국내 신진 아티스트 지원 목적···최종 우승자 최성록 작가 선정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 최종 우승자로 최성록 작가를 선정했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새로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고 창작 지원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는 서울을 주제로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포르쉐 드리머스 온’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다.     

‘서울의 이면(裏面)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는 목표와 함께,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CSR 프로젝트에는 공모를 통해 최종 3인이 후보로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특별한 시각으로 그려낸 창의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작인 최성록 작가의 ‘서울환상소경’의 미디어 상영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꿈’을 추구하는 이러한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영감은 시민들의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힘을 가지며, 이번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캠페인 선정자 발표 및 창작 지원금 전달식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최종 선정자 최성록 작가가 참석했다.     

최종 선정작은 ‘서울환상소경’으로 서울의 요소를 시각적인 스토리와 결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생생한 컬러의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전개 방식이 돋보인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6천만 원과 기술 프로덕션 및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포함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이 제공되며, 최종 완성작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6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환상소경' 작품 이미지 (사진=포르쉐코리아)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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