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이번 추석 연휴를 보내는 동안 명절 이후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올해 명절 연휴 기간 판매된 국내 여행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휴 대비 매출 및 구매 건수가 각각 90%, 128%씩 약 2배 이상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명절인 만큼 연휴 이후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티몬은 내달 10월까지 ‘여행이 좋은 가을’ 기획전을 열고, ‘추(秋)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전국 숙박 및 레저 상품을 한데 모았다.
호텔, 펜션 등 지역별 인기 숙소를 비롯해, 레저 및 리조트 카테고리에서는 명절 피로를 풀어줄 전국 인기 스파 입장권도 준비했다.
테마여행 카테고리에서는 지역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소 3만원 이상 구매 시 1천500원부터 할인 적용이 되며, 100만원 이상 결제 건의 경우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명절 연휴 이후에도 뒤늦게 휴가를 즐기려는 가을 늦캉스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티몬이 연휴 직후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 여행 상품들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