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소통 중심 성장 플랫폼 '클라썸'은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썸은 이번 ‘클라썸 4.0’ 업데이트를 통해교육자뿐만 아니라 학습자 역시 교육의 주체가 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교육은 물론지식과 노하우 공유까지 가능한 ‘소통 중심의 성장 플랫폼(Communication-centered growth platform)’으로 거듭남으로써 교육자와 학습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있는 교육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였다.
클라썸 4.0의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교육 과정을 설계 및 관리할 수 있는 커리큘럼 ▲학습자도 교육의 주체가 되는 ‘기여참여자’ ▲전반적인 서비스 화면 구성과 디자인 개선 ▲한계 없는 소통을 위한 게시글 종류 통합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 목록 화면 ▲학습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어디서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웹·앱 디자인시스템 적용 등이 있다.
커리큘럼은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줌 강의·영상 강의·링크·노트·퀴즈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각 커리큘럼별 대시보드를 제공해 진도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완료자에게는알림을 보내 간편하게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
또 ‘기여참여자’ 기능을 개발하여 관리자만 업로드및 관리할 수 있었던 커리큘럼을 참여자도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여참여자는 직접교육 콘텐츠를 생산하고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며 스터디를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언제든지 서로배우고 가르치는 상시 학습이 가능해졌다.
기존 공지,질문,노트로 나뉘었던 게시물 종류는 제한 없는 소통을 통해더 나은 교육 효과를 유도하고자 통합했다.
목록 화면은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태그를 붙일 수 있게 설계했고,게시글을 고정하거나 내가 활동한 게시글을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게시글 내용을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UI(유저 인터페이스)의 개선을 통해가독성을 높였다.
한 화면에 여러 창을 띄워 놓고 종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유저의 사용 행태를 반영하기 위해, 화면분할 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디자인을 고도화했다. 또한,게시글과 댓글의 영역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끔하여 학습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개인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 어떤 사용환경에서도 따로사용법을 배울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과 앱에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과거 교육은 교육자와 학습자라는 정해진 역할 안에서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이제 교육은 개인이 가진노하우와 정보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성장이 이뤄지는 형식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빠른 지식습득과 의사소통을 통한 성장이 중요해진 만큼, 클라썸은 교육의 모든 참여자가 콘텐츠를 만드는 주체가 되며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버전의 ‘클라썸 4.0’은 클라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앱의 경우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곧바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