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리그 오브 레전드), 31일(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온라인 대회 진행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모바일), 카트라이더(개인전/PC) 총 세 종목으로 치러진다.
각 종목별 1, 2위 참가자(팀)에게는 총 상금 125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팀과 카트라이더 1, 2위 선수에게는 서울 지역 대표로서 KeG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KeG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을 주관하는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지역 연고제 도입 등 e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며 유망주 발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KeG가 미래의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원석 발굴의 장이자,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