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5.0, AUX, USB 메모리 재생, 옵티컬, 콕시얼까지…크기는 작지만, 소리는 프리미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R850B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층 작아진 크기는 2채널 북쉘프 디자인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이어 선보인 캔스톤의 기존 제품과 견주어도 확연히 달라진 포인트다.
캔스톤은 신제품 R850BT가 제대로 된 사운드를 갈망하면서 동시에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옵션임을 강조했다.
동시에 각종 기기와의 연결 편의성까지 챙겨 젊은 2030 세대의 독립된 생활 환경에서 취향과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낼 수 있고 활용성까지 만점인 스피커라고 덧붙였다.
제대로 된 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캔스톤의 노하우는 이번 제품에도 반영했다.PC, TV, 휴대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기와 최적의 연결 편의성을 보장하는 무선 기술 ▲블루투스 5.0을 메인으로 AV 기기에서 주로 쓰이는 ▲RCA AUX, 옵티컬, 콕시얼 단자까지 풀옵션이다.
여기에 별도 프로그램 실행 없이 USB 메모리에 MP3 오디오를 내장해 연결하면 자체 플레이가 되는 ▲MP3 플레이 기능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사용 편의를 높여주는 ▲무선리모컨을 통해 전원 온·오프는 물론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고, 기능 또한 리모컨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도 챙겼다.
기능적으로 보면 스피커 제작에 최적의 소재로 평가받는 MDF를 사용해 최적의 소리 울림을 구현한다. 소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2개의 유닛에 1개의 덕트 시스템이 원음을 효과적으로 출력한다.
13mm 실크돔 트위터는 고음과 중음을 높은 해상력으로 표현하며, 101.6mm 우퍼 드라이버 유닛은 중역부터 저음역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후면에 위치한 공기 순환 시스템(덕트)이 저음은 더욱 묵직하고 안정적으로 살리는 역할을 해낸다.
캔스톤은 이러한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인 2채널 R850BT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최대 60W 출력을 구현해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완성도는 이미 2채널 스피커의 명가인 만큼 흠잡을 데 없다. 기본 틀은 북쉘프 디자인을 답습하고 있지만 한층 작고 슬림해져 공간 활용성이 좋아졌다. 모서리는 부드럽게 다듬었고, 원목 문양도 잘 살려 고급스럽다.
탈착할 수 있는 그릴 망은 회색빛의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를 활용했다. 덕분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2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캔스톤 스피커의 특징이다.
한종민 캔스톤 대표는 2채널 R850BT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기존 제품 대비 작아진 아담한 크기에 스피커에 최적의 조건인 2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보장했다"며, "평소에는 MP3 플레이어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기획했다"고 신제품에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