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g 가벼운 무게···안정된 그립감 및 0.2초 초고속 측정까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파인디지털이 초경량·초소형 골프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L3'(UPL3 미니)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PL3 미니는 골프업계에 신규 유입된 ‘골린이’부터 골프를 오래 즐긴 골퍼들 모두에게 적합하도록 편의성과 사용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먼저, 장시간 라운드로 인한 손목 부담을 최소화한다. 골프공 무게에 준하는 140그램의 초경량 미니사이즈로 손이 작은 분들도 쉬운 타깃 조준이 가능한 안정적 그립감을 선사하는 것. 직관적으로 설계한 UX로 골프 거리 측정기를 처음 사용하는 ‘골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사이즈 또한 초소형으로 설계돼 뒷주머니, 파우치 등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높은 기술력으로 구현한 빠르고 정확한 측정도 제품의 큰 강점이다. 제품은 썬더볼트 디텍팅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0.2초 대의 빠른 거리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존 제품대비 투과율을 2배 이상 향상한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 탑재로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최대 800m까지 거리측정이 가능해 파 5의 롱 홀에서도 사용성이 높다.
골프업계에 다양한 소비자가 유입됨에 따라 빠르게 다변화하는 니즈에 맞춰 제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 간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며 진동을 통해 두 측정을 구분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 기능으로 더욱 편리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슬로프 모드는 물론 KGPA 공식 시합에도 사용할 수 있는 논슬로프 모드도 함께 지원하며 모드간 전환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천회까지 측정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제품은 필드 패션을 중시하는 최신 골프 트렌드에 따라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클래식한 비크 블랙 컬러와 레더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제품 구입 시 함께 제공하는 전용 레더 파우치는 자석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라운드 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파우치용 고리를 사용하면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착장할 수 있다.
UPL3 미니 공식 소비자 가격은 47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