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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가격은 4천310만 원부터

G70 세단 대비 트렁크 공간 약 40% 확대···7월 7일부터 판매 시작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사진=현대자동차)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제네시스가 ‘G70 슈팅 브레이크’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일반 세단 모델 대비 트렁크 공간이 약 40% 늘어났다.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멋과 실용성에 우수한 성능 등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7월 7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천310만 원, 스포츠 모델 4천703만 원부터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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