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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대면 및 원격수업·비즈니스에 최적화된 2022년형 스마트 전자칠판 'RM03' 출시

화면 녹화와 Zoom과 같은 화상 솔루션 활용으로 원격수업과 화상회의 활용 용이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벤큐가 17일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은 물론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활용이 용이한 2022년형 스마트 전자칠판 RM03 시리즈를 출시했다.

RM03 시리즈 전자칠판은 65”~86”의 사이즈(65인치 RM6503 75인치 RM7503와 86인치 RM8603)로 구성되어 있고, 4K UHD(3,840x2,160 픽셀) 해상도와 안드로이드9.0(Android9.0) 기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약 100페이지에 달하는 PDF 파일도 불러올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보유했다.

화면 녹화 기능과 화상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원해 안드로이드 지원 카메라만 연결하면 손쉽게 비대면 원격수업도 구성할 수 있다. 듀얼펜 필기와 안드로이드OS 기준 최대 32 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조밀한 센서 간격으로 Fine IR+ 최고 등급의 쾌적한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RM03 시리즈 전자칠판은 대면 수업과 회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PDF, PPT를 포함한 모든 화면에서 판서가 가능하며, 화면을 캡처하여 전용 판서 앱 이지라이트6.0(EZwrite6.0)로 불러와 추가적인 판서 진행도 가능하다. 판서한 내용은 QR코드를 활용하여 바로 공유할 수 있어 강의 혹은 회의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브라우저와 영상 스트리밍을 포함한 다양한 앱을 설치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인스타쉐어2(InstaShare2) 앱을 활용한 무선 화면 미러링을 지원하여 학생이나 직원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진행한 과제를 전자칠판에 최대 4분할 화면으로 띄울 수 있다. 무선 미러링의 경우 윈도(Windows) 기기는 물론, 애플의 맥(Mac), iOS, ipad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32W 고출력 우퍼 사운드바가 내장되어 있고, 프리젠터와 하이라이터 기능을 보유한 전용 리모컨도 함께 제공되어 전자칠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22년형 벤큐 스마트 전자칠판 'RM03' (사진=벤큐)

RM03 시리즈 전자칠판은 원격 수업과 비대면 회의를 위한 기능도 갖췄다. 강의 음성과 주석을 포함한 화면 녹화 기능을 지원하여 이를 업로드해 손쉽게 온라인 강의를 구성할 수 있으며, 줌(Zoom)이나 팀뷰어 미팅(Teamviewer Meeting)과 같은 화상솔루션 앱을 활용할 수 있어 원격수업과 화상회의를 전자칠판에서 구성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판서 앱 이지라이트의 클라우드 화이트보드 기능을 활용하면 쌍방향 판서까지 가능하여 원격 협업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RM03 시리즈 전자칠판에는 사용자와 관리자를 고려한 세심한 기능도 탑재됐다. 시력보호 기능과 항균 기능으로 구성된 벤큐 클래스룸케어(ClassroomCare) 기술은 독일 TUV 라인란드 인증과 일본 SIAA 항균 제품 인증을 받은 검증된 성능을 갖췄다. 벤큐에서는 학교, 학원 등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클래스룸케어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 약 260개 지점이 가입되어 있다.

이밖에 9H 경도 디스플레이와 IP5X 방진 성능을 보유해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 보수 부담을 최소화했다. 개인 설정 적용부터 클라우드 연동까지 지원하는 계정 관리 시스템(AMS: Account Management system)과 관리자를 위한 기기 관리 솔루션(DMS: Device Management Solution)도 지원한다.

전병열 벤큐코리아 전자칠판 세일즈 담당 팀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국의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스마트 전자칠판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대면 수업 현장과 원격수업 현장 모두를 고려한 벤큐 RM03 시리즈 전자칠판으로 업그레이드된 학습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벤큐 RM03 시리즈 전자칠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벤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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