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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2022년 환경부 충전사업자로 최종 선정

전국 공동주택 및 사업장에 완속충전 인프라 구축 예정

2022년 환경부 충전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사진=KEVIT)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전기차 충전에너지 플랫폼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2년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부 사업자 선정 공모는 대기업 포함 67개 기업이 신청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충전서비스 품질 및 운영관리 안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25개사만 선정되었다.     

이로써 KEVIT은 3년 연속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로 선정되며, 전국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에 완속충전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KEVIT은 지난달 기준 전국 1천700여 대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며, KEVIT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환경부 보조사업 충전기 설치 신청이 가능하다. 충전기 설치 신청 상담은 KEVIT고객센터에서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환경부 충전기 보조금 사업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예산이 편성됐으며, 선정된 25개 충전기 보급사업자로 약 3만5000기의 완속 충전기를 전국 공동주택 및 공동시설에 보급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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