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티몬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및 국내여행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여름 프로모션 ‘썸머브레이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발걸음이 분주해지면서 국내·해외여행 모두 수요가 상승했다.
티몬에서 5월 한달 간 여행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국내여행은 제주여행이 전월 대비 185% 상승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해외여행도 전체적으로 220%가 상승했다. 해외여행 수요의 대부분은 패키지 상품이었다. 그 중 동남아 지역이 1313%, 괌·사이판 등 대양주는 310%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해외 휴양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이에 티몬은 이른 여름휴가 준비를 위한 ‘썸머브레이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호텔·숙박, 레저·입장권, 티켓·컬처, 지역·뷰티 등 여행 및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들을 총망라한 기획전으로,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소 2만원 구매 시 1천원 할인부터 시작된다. 또 국내숙박의 경우는 현재 진행중인 숙박대전 쿠폰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7만원 초과 구매 시 3만원 할인 쿠폰을 받기 때문에 모든 할인혜택을 합치면 대략 최대 48%까지 할인이 가능한 셈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대표 여행지인 보라카이 헤난가든·보홀 헤난타왈라 3박·4박 5일 패키지를 최종 혜택가 55만4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라카이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버진 아일랜드 및 여행자 보험 가입도 포함된 자유 일정 구성이다.
티몬 여행실 정필우 실장은 “여름 휴가철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오랫동안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폭발하며 매출을 이끌고 있다”며 “여행뿐 아니라 각종 공연, 전시 행사와 같은 야외활동, 문화생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상품 라인업을 대폭 늘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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