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젠하이저가 올 8월 출시 예정인 자사 시그니처 라인업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4(Momentum Wireless 4)’의 핵심 기능을 일부 선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제품군은 최상의 음질과, 최고급 소재,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제작된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주변의 소음을 모니터링 후 소음 정도에 따라 차단하는 우수한 성능의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NC)’ 기능을 제공하며, 42mm의 트랜스듀서 시스템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귀 방향으로 사운드가 잘 전달되도록 개발된 기울어진 음향 설계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사용자의 선호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인 설정 기능을 제공하며, 경량의 무게와 부드럽고 푹신한 가죽 이어패드로 디자인되어 오랜 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한다. 배터리의 수명은 60시간이며, 고성능의 음성 픽업 기술로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8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이전 세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오디오 애호가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며 “이 제품은 동급 최고의 음질과 우수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 등의 측면에서 무선 헤드폰이 구현할 수 있는 하이파이 사운드의 기준을 높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