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게임

소니 플스 유저들을 위한 신개념 게임 구독 서비스 'PS Plus' 정식 론칭

3가지 정기 구독 서비스로 구성···수백 개의 히트작 비롯한 게임 타이틀 포함돼

새롭게 재탄생한 SIE 'PlayStation Plus' 이미지 (사진=SIEK)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24일 한국을 포함한 일부 아시아 시장에 완전히 새로워진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Station Plus)'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24일부터 플스 유저들은 한국을 포함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새로운 PS Plus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다음 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북미, 남미, 유럽 등 지역은 다음 달에 서비스가 출시될 계획이다.

새로운 PS Plus 정기 구독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고객은 3가지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랜인 에센셜, 스페셜 및 디럭스(스트리밍이 제공되는 시장은 프리미엄)로 더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SIE는 스페셜 또는 디럭스(프리미엄) 정기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선택 가능한 수백 개의 고품질 타이틀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엄선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센셜 이용 요금은 ▲월 7천500 원 ▲3개월 1만8천800 원 ▲1년 4만4천900 원으로 구성됐다. 이보다 더 혜택이 포함된 스페셜 이용 요금은 ▲월 1만1천300 원 ▲3개월 3만1천 원 ▲1년 7만5천300 원, 그리고 디럭스 이용 요금은 ▲월 1만2천900 원 ▲3개월 3만5천400 원 ▲1년 8만6천500 원이다.

SIE는 새로운 PS Plus로 높은 수준의 게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프리미엄/디럭스 멤버에게는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NBA 2K22 ▲레드 데드 리뎀션 2 ▲리터널 등이 제공된다. 또한 삐뽀사루 겟츄(Ape Escape), 철권 2 등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클래식 게임도 제공된다.

베로니카 로저스 글로벌 영업 및 비즈니스 운영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엄청난 여정을 거쳤다. 당사의 서비스 제품을 혁신적으로 바꿔 고객에게 가치와 유연성을 선사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온 SIE의 많은 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와 이 여정을 함께 하고 새롭게 출시된 네트워크 게임 구독 서비스를 기념해 주신 모든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편된 PS Plu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