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 13일 열린 2022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전기차’,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올해의 월드 자동차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는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포함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월드 카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성공적인 자동차 기업으로의 영예를 안았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해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다재다능하고 선구적인 전기차다.
그 중에서도,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하여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의 요소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의 정교한 지능형 열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됐다.
아우디의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인 올리버 호프만은 시상식 이후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프리미어 1년 만에 3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에 다섯 번째의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안겨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 역동성과 매력을 증명했으며, 이것은 e-모빌리티 대한 아우디의 약속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 카 어워즈’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자동차 어워즈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