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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수입 픽업트럭 최초 1만대 누적 등록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쉐보레의 ‘콜로라도’가 누적 등록 1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의 집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1월에 총 347대가 신규 등록되며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 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오는 강력한 힘,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등 픽업의 본고장인 아메리카의 감성을 담아낸 정통 픽업트럭이다.     

콜로라도는 국내 출시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2021년, KAIDA가 공개한 ‘연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픽업트럭 최초로 10위 기록했다. 이는 앞선 순위가 모두 세단형 모델인 점을 감안했을 때 경이로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탁월한 연료 효율은 물론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쉐보레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콜로라도 판매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22년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되는 타호, 신형 트래버스에도 적용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객은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없이도 차량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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