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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포츠 피파22, 설 맞이 '세화 Kit' 아이템 업데이트 실시

국립고궁박물관소장 작품을 통해 영감 받아 탄생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이하 EA)가 다가오는 오는 30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대한민국 대 명절 설날을 맞아 EA SPORTS FIFA 22의 새로운 유니폼 ‘세화 Kit’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세화 Kit는 조선시대에 신년을 송축하기 위해 왕과 신하들에게 선물하던 그림과 풍속을 뜻하는 ‘세화’에서 영감을 받아 EA가 유저들에게 새해 행운과 축하 그림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Kit는 국내 유명 풋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브랜드인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됐으며, Kit 메인에 적용된 아트웍은 실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중이며 조선시대에 그려진 ’금으로 그린 산수첩‘ 작품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설날에 그림을 선물하던 세화 문화에서 모티브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였다.

오버더피치와는 FIFA 시리즈 전작들부터 지난 FIFA 22의 ‘Volta City Kit’까지 꾸준한 콜라보를 통해 성공적인 업데이트들을 연이어 선보였던 만큼 이번 콜라보 또한 남다른 기대를 선사한다.

세화 Kit는 ‘금으로 그린 산수첩’에서 연상되는 새해의 해 또는 달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잘 반영됐으며, 한문 복(福)자와 수(壽)자가 여러 전통 모양으로 적혀진 병풍인 ‘수복자가리개’의 컨셉 또한 충실히 반영됐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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