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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리는 위험요소, 가짜 전자제품을 가려내는 방법은?

‘히든태그’ 정품인증 라벨 주목

‘히든태그’ 정품인증(사진=씨케이앤비)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현대인이라면 외출 시 아마도 작은 전자제품 하나쯤은 챙겨 나갈 것이다.    

휴대폰, 보조배터리, 무선이어폰, 패드, 노프북 등등. 즉, 전자제품을 소지한다는 것은 혹여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불량으로 인해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식회사 씨케이앤비는 자사의 고유 브랜드인 정품인증 서비스 ‘히든태그’가 전자제품과  소형가전의 불법복제를 차단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씨케이앤비 관계자에 따르면 “가짜 전자제품의 경우 기능적으로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 겨울철 온열기나 전기장판 등은 화재의 우려가 있는 만큼 그 위험도가 크다”고 진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전자제품 불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브랜드 이미지에도 치명적인데, 이런 가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자제품 브랜드들은 ‘히든태그’를 도입하고 있다. 정품정보가 담긴 라벨을 히든태그 앱을 통해 태그하면 손쉽게 정품 여부를 알 수 있다.    

씨케이앤비의 히든태그는 자체 개발한 HUID(HiddenTag Unique ID) 패턴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 하여 쉽게 복제 및 위조할 수 없어 보안성이 높고, 방수성과 내구성이 강해 전자제품에 적합한 pet소재, 홀로그램 소재, 스틸, 알루미늄 소재 등 다양한 제작방법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양한 제작방법으로 이미 900여개의 소비재 산업군에서 히든태태그를 사용중이며,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1대한민국ICT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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