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국내 최고 패션 사진작가 32인 촬영 작품 전시회 개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29일부터 2022년 2월 7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KFPA)와 함께 ‘This is Fashion Photography 2021’을 개최한다.

캐논과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는 한국 패션 사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패션 문화를 만들어가는 예술가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패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패션사진가의 밤’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는 1994년에 설립돼 사진가들의 폭넓은 활동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협회 연감을 발간해 한국패션사진작가들의 현황 및 한국 패션 사진의 현주소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2명의 패션 사진가들이 촬영한 6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부분의 전시작은 국내 최고의 패션 사진가들이 선택한 캐논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모든 작품을 캐논의 라지 포맷 프린터 ‘Pro-521’로 출력해 고화질 성능으로 현장감 넘치는 전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최신 패션 사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패션 사진가, 패션 매거진 관계자 등 업계 종사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2월 30일에는 ‘2021 패션사진가의 밤’ 시상식도 진행한다. ‘캐논 포토제닉’ 수상자로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호연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올해의 모델 김수민/배윤영 ▲신인 모델 박진영/클로이 ▲에디터 김신 ▲스타일리스트 이경은 ▲세트 스타일리스트 전민규 ▲헤어 아티스트 장혜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 ▲디자이너 조성민(JADEN CHO) ▲공로상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2021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캐논과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패션 사진전은 내년 2월 7일까지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전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