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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R-디자인 에디션', 사전계약 15분 만 150대 완판

고객 인도 1월부터 이뤄질 예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사전 계약에 나선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150대가 15분만에 완판됐다. (사진=볼보코리아)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사전 계약에 나선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150대가 15분만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5천110만 원 파격적인 가격 책정으로 선보인 이번 ‘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R-Design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과 제어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적극적인 운전과 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설계됐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선보인 이번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또한 이러한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중형 다이내믹 세단이다.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전용 수평 메쉬 그릴과 측면부 블랙 스톤 소재의 사이드 미러 캡,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 윈도우, 19인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 등 R-Design만의 디테일링을 자랑한다.

또한 운전의 재미를 고무시키는 R-Design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을 통해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으로 최상의 시트 포지션과 더불어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레더 시트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기능과 함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 뒷 좌석 승객을 위한 윈도우 선 커튼과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볼보자동차 XC90 및 XC60 T8 R-Design 에디션도 사전 계약을 실시한 지 약 3주만에 1천300대가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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