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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 12세대 인텔 CPU 메모리 '마이크론 크루셜 DDR5' 출시

PC5-38400 기반의 4,800MT/s로 동작하는 8·16GB 모델 출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마이크론 크루셜 DDR5 차세대 메모리. (사진=대원씨티에스)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대원씨티에스가 차세대 메모리 규격 DDR5를 공식 지원하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새로운 PC 플랫폼의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차세대 고성능 데스크톱 메모리 2종 ‘마이크론 크루셜 8GB DDR5-4800 UDIMM’과 ‘마이크론 크루셜 16GB DDR5-4800 UDIM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셜 DDR5는 메모리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마이크론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관된 성능과 안정성은 물론 뛰어난 전력 효율성까지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한 288핀의 업계 표준 DDR5 UDIMM 레이아웃을 지원하고 PC5-38400 기반 4,800MT/s의 속도로 동작한다.

크루셜 DDR5 메모리의 최대 장점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메인보드 등 차세대 플랫폼을 위하여 최적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전 DDR4 대비 최대 50% 빠른 4,800MT/s 속도를 지원해 멀티태스킹은 물론 이미지, 영상, 게임 등 전반적인 PC의 성능을 향상시켜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2배 용량의 메모리 뱅크는 물론 모듈당 2개의 32bit 채널을 구현하여 DDR4 대비 공학적인 면에서도 진보한 모습으로, DDR4 세대 특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온-모듈 전압 조정과 PMIC(전력 관리 직접 회로)를 함께 적용하여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기존 1.2V 보다 낮은 1.1V에 불과한 온-모듈 동작 전압으로 모듈에 대한 신호 향상과 함께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셜 DDR5 메모리’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의 완벽한 대응은 물론 차세대 PC 플랫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품질 메모리”라며, “메모리를 자체적으로 설계, 제조하는 유일한 브랜드인 마이크론만의 기술력과 인텔 및 글로벌 메인보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폭넓은 호환성 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데스크톱PC를 구성하려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신뢰성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론 크루셜 8GB DDR5-4800 UDIMM’과 ‘마이크론 크루셜 16GB DDR5-4800 UDIMM’은 제한적 평생 품질 보증(Limited Lifetime Warranty)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내 공식 유통사 대원씨티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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