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인터넷

불안한 맥OS 몬터레이, 구형 맥서 '벽돌 현상' 사례 잇따라 보고

애플 실리콘 탑재된 신형 모델에서는 아직까지 보고된 문제 없어…

애플의 맥OS 몬터레이를 정식 출시한 지 일주일이 됐다. (사진=미국 씨넷)

(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애플의 새로운 맥OS 몬터레이 설치가 계속적으로 실패하거나, 업그레이드에 성공하더라도 맥 부팅이 불가능한 ‘벽돌 현상’ 등 작동이 원할하지 않은 문제가 잇따라 보고 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구형 모델의 맥북과 아이맥에 국한되며 애플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M1칩이 탑재된 신형 모델에서는 아직까지 문제가 보고된 바가 없다. 

작년에 애플 맥OS 빅서 출시된 직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기에 사용자는 늘 새로운 운영 체제를 설치 전에 항상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맥OS 몬터레이를 지원하는 제품은 2016년 이후에 출시된 맥북, 2015년 이후 출시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2014년 이후 출시된 맥 미니, 2015년 출시된 아이맥, 2017년 이후 출시된 아이맥 프로다. 

새로운 OS 설치가 급한 것이 아니라면 애플이 해당 문제에 대한 패치를 제공할 때 까지 몇 주는 설치를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기사 원문 보기

이민아 기자owl@cnet.co.kr

항상 공부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