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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안전 셀피 챌린지 등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진행

최고위 안전 점검 위원회 개최

지난 14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사장(왼쪽), 웨인 오브라이언 GM 해외사업 부문 글로벌 작업장 안전 총괄 전무(오른쪽)가 임직원들과 함께 자전거 운전자 안전 준수 이벤트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사업장이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M이 매년 안전 최우선 가치를 그룹 전체가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이다. 한국 사업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 개최를 통한 전사 안전 진단은 물론, 현장 안전 점검 활동 등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과 GMTCK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사업장 내 안전 실천을 위한 메시지를 보드에 적고,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 내 현장 안전 점검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함께, 임직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회사 포털에 공유하는 ‘안전 셀피 챌린지’, 동료 직원의 안전 활동을 칭찬하는 ‘사업장 안전 영웅’,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 및 사내 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자전거 운전자 안전 준수 캠페인’ 등 즐겁고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모든 직원이 매일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의 주제가 ‘앞을 내다보다(Look Ahead)’인 만큼,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차단하는 것이 회사를 보다 안전한 일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올해 초 열린 CES에서 GM의 탄소 배출 제로, 교통사고 제로, 교통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GM의 새로운 안전 브랜드 ‘페리스코프’를 발표한 바 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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