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자동차

한국GM, '플로깅 챌린지' 진행…'사랑의 선물 박스' 전달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100가구 지원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사진=한국지엠)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는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의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GM은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이 달 6일부터 열흘 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약 100여명의 이름으로 선물 박스가 제작돼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선물 박스는 마스크, 핸드워시, 손소독 티슈 등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물품과 블루투스 이어폰, 에코백, 게임기 등 아이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선물로 구성됐다. 더해 GM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포장돼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전달, 취약계층 아동의 즐거운 추석 명절을 지원하게 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의미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플로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빠르고 정확한, 독자를 위한 기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