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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띵 블투 무선 이어폰 'ear (1)', 무신사서 한정 수량 판매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출시가 11만9천 원

낫띵(Nothing)의 첫 번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ear (1)' (사진=Nothing)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영국 런던 테크 기업 낫띵(Nothing)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ear (1)’이 10일 오후 1시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프리미엄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진 낫띵은 ▲구글 벤처 ▲Tony Padel (퓨쳐셰이프 CEO, iPod 발명가) ▲Casey Neistat (유명 유튜버, Beme 공동 창업자) ▲Kevin Lin (트위치 공동 창업자) ▲Steve Huffman (레딧 CEO, 공동 창업자)에게서 투자금을 유치받은 개인 소유 기업이다. 

낫띵 자사 첫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ear (1)은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ar (1) 정식 출시 전 온라인 리세일 마켓 플랫폼 ‘스탁엑스(Stock X)’와 협력해 한정판 100대 경매를 진행했으며, 최고 1천 달러가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이 제품은 투명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모두 내부가 비치는 투명한 소재를 선택했다. 최근 스트릿 패션계에서 널리 쓰이는 투명 아크릴 액세서리 아이템을 연상시키면서 내부 마이크, 마그넷, LED 등 부속을 볼 수 있어 레트로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밖에 각 이어버드 무게가 4.7g으로 가벼운 무게를 가졌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단점으로 꼽히는 이압 현상을 막기 위해 압력 완화 시스템을 채택했다. 덕분에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이어팁 역시 3가지 사이즈가 동봉돼 사용자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낫띵 ear (1) 국내 판매가는 11만9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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