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카카오뱅크가 2일 진행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업무협약에 따라 '맞춤대출'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맞춤대출 안내는 카카오뱅크 대출 서비스 신청 고객이 심사결과 대출 승인이 나지 않았을 경우 서금원 '맞춤대출'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형식은 배너·인터넷 주소(URL) 연결 등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신청 고객 중 신용도 등을 판단해 적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대출을 소개할 예정이다. 맞춤대출은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천361개 대출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한다. 작년말 기준 10만7천181명에게 총 1조418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금융서비스 이용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서금원과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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