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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례없는 폭염에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선봬

올해 에어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전자랜드가 이달 31일까지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전자랜드는 스탠드형 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전 모델을 삼성제휴 카드 및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탠드형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냉장고 행사 모델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한편, 전자랜드는 저번달 1일부터 31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런 성장세는 짧게 지나간 장마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끼쳤다. 올해 5월부터 이어진 잦은 비에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장마가 일찍 끝나고 바로 폭염이 오면서 소비자들 에어컨 구매가 7월로 집중됐다. 또 지난달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홈캉스’ 등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도 에어컨 판매 증가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달에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라며 “기후 변화가 소비자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큰 영향을 줌에 따라 전자랜드도 그에 발맞춰 매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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