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누비아가 고사양 가성비 게이밍폰 ‘레드매직 6R’이 지난 15일 국내 출시했다.
레드매직 6R은 올해 3월 출시된 레드매직 6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마켓, Q10, 옥션 등 온라인 판매처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누비아의 이전 작과 마찬가지로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와 초고속 LPDDR5 RAM 및 UFS 3.1 스토리지를 탑재한 레드매직 6R은 놀라운 속도를 구현하여 무거운 게임도 장애 없이 구동할 수 있다. CPU로는 최신형 Kryo 680 아키텍처를, GPU로는 Adreno660을 사용하여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화려한 그래픽의 대형 게임이 늘어나는 요즘, 멈춤 현상 없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6.67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2400*108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10비트와 DCI-P3 풀 컬러로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하며 최대 144Hz의 적응형 리프레시 레이트를 덕분에 게임에 따라 최적화된 주사율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의 생명은 생생한 조작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드매직 6R은 게이밍폰의 명성에 걸맞는 360Hz의 터치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며 내장 정전식 터치 숄더 트리거 2개를 탑재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마치 콘솔 게임을 진행하는 것처럼 살아 있는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에 최적화 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REDMAGIC OS 4.0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환경 설정을 지원한다. 게임 스페이스를 활용하면 미니 윈도우, 매크로 2.0, 퍼포먼스 부스터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오직 레드매직 시리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징이다.
누비아 관계자는 “레드매직 6R은 게이밍폰임에도 불구하고 186g에 7.8mm라는 놀라운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강력한 쿼드 후면카메라와 16MP의 전면 카메라가 부착되어 일상 속에서 여러 작업을 수행할 때에도 부족함이 없다. 게이밍폰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레드매직 시리즈의 우수함을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