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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에이엔씨, 냉난방기 자동제어 특허 취득

물류센터 효율성 개선

트러스트에이엔씨 물류센터 내부(사진=트러스트에이엔씨)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물류센터 관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러스트에이엔씨가 물류센터 내 냉난방기 자동제어 온도조절 기술인 ‘냉난방기 자동제어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러스트에이엔씨는 물류센터의 건축 설계, 설비 엔지니어링, 리모델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전문으로 종합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류센터 특화 기업이다. 지난 3년 간 220여 건의 물류창고 건축, 시설설비 구축 서비스를 통해 업계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이번에 트러스트에이엔씨가 특허를 받은 기술력은 냉난방기가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설비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관리업무의 효율화와 자동화를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물류창고 유지관리 비용과 초기 시설 투자비도 상당히 절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의약품, 의료기기, 코스메틱, 헬스&뷰티, 바이오 관련 물품을 취급하여 온도관리가 중요한 물류센터에 적용할 경우 경제적 이점이 크다. 열효율을 개선하여 24시간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도 더욱 원활해질 수 있다.    

트러스트에이엔씨 관계자는 “‘냉난방기 자동제어 시스템’은 온도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물류센터의 경제적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라며 “이번 첫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물류창고 시설과 설비 분야에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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