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브레인데크에서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 예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브레인데크가 새롭게 개발한 AI 음악 예능은 ‘리얼 보이스 서바이벌’로,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음악 예능에 인간과 AI의 음악 대결과 심리 게임 요소를 도입해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브레인데크의 ‘리얼 보이스 서바이벌’은 라운드마다 시청자가 투표를 통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콘텐츠의 전 과정을 연결한다.
이 콘텐츠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최한 콘텐츠 기획개발 공모에서 새로운 기술의 융합과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예능 포맷으로 선정돼 올해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여름 CP는 “앞으로 사전 오픈 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맷으로 확장해 해외 어디서나 메타버스 음악 쇼에서 함께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국내 최고의 AI 업체들의 우수 기술을 콘텐츠를 통해 알려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브레인데크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연계 콘텐츠, AI 음악 콘텐츠 등 신사업 동력이 되는 아이템을 소재로 새로운 콘텐츠 IP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