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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중기부 '2021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됐다

중기부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술성 인정”

링크플로우가 개발한 FITT360 카메라는 촬영자 주변을 1인칭 시점에 360도로 녹화·스트리밍하는 기기다. (사진=링크플로우)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링크플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1년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은 중기부 운영 사업으로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링크플로우를 선정 이유에 대해 “하드웨어 경량화 기술, 개별 영상 자동 교정 기술, 다중 흔들림 보정 기술 등 360도 비디오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3년 연속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번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으로 링크플로우하면 ‘웨어러블 카메라’를 떠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국내 기술로 360도 넥밴드형 카메라를 개발했다. 대표 제품으로 소비자용(B2C) 웨어러블 카메라인 ‘FITT360’과 산업용(B2B) 웨어러블 카메라 ‘NEXX360’이 있다.

먼저 FITT360은 촬영자 주변을 1인칭 시점에서 360도로 녹화·스트리밍하는 카메라로, 촬영과 동시에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실시간 제작 및 전송하기 때문에 메타버스와 연계할 수 있다. 

또한 NEXX360은 산업 현장의 보안·안전 및 실시간 관제에 쓰이는 넥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이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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