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텐센트 게임폰 누비아 '레드매직(red magic) 6R'이 정식으로 발표됐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88을 탑재하고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고급형 게임폰을 지향했다. 27일 예약구매에 돌입했으며 내달 1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55W 고속 충전도 가능하며 4200mAh 배터리를 지녔다. 6.67인치의 화면이 100% DCI-P3 색역을 지원한다. 터치 주사율 400Hz의 듀얼 IC 터치를 탑재했다.
레드매직 증강현실(AR) 엔진과 텐센트의 '솔라코어(Solar Core)' 게임 엔진을 내장해 게임 효과를 높인다. 카메라는 후면 6400만 화소 AI 쿼드 캄라를 갖췄다. 두께는 7.8mm에 중량은 186g이다. 가격은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3299위안(약 57만 8000원), 12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3599위안(약 63만 1000원),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3899위안(약 68만 3800원)이다. 또 투명 버전으로 출시되는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은 5599위안(약 98만 2000원)이다. 예술가 천룽샹과 협력한 '더우잔성포' IP 한정판 가격은 3999위안(약 70만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