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지난해 6월부터 휴재에 돌입한 네이버웹툰 인기 콘텐츠 ‘신의 탑’이 오는 17일 연재를 재개한다.
웹툰 ‘신의 탑’(글/그림 SIU)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 ‘라헬’을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 ‘밤’, 그리고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의 내용을 그리고 있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뷰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해 왔다.
지난해 6월 작가의 건강 문제로 잠정 휴재에 돌입한 신의 탑은 이후 약 11개월 만에 연재 재개 소식이 알려져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신의 탑’ 독자들은 “작가님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그가 돌아왔다, 정주행 다시 시작한다” “신의 탑이 돌아온다니 눈물 난다” 등 반응을 보이며 연재 재개를 반기고 있다.
3부 68화에서 주인공 ‘밤’이 스승을 구하기 위해 잠입하면서 게임 시작을 알렸기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독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SIU 웹툰 ‘신의 탑’ 작가는 “기다려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큰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자랑하는 웹툰 ‘신의 탑’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매주 월요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