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1억 달러 규모 새로운 벤처 펀드인 줌 앱스 펀드(Zoom Apps Fund)를 발표했다.
포트폴리오 기업은 25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에 사이의 초기 투자금을 받아, 줌 고객이 서로 만나고, 상호작용하고, 협업하는 방식에 핵심이 될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줌이 지난 해 10월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 2020에서 발표한 줌 앱스는, 높은 생산성과 매력적인 경험을 줌 플랫폼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선도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수십 여개의 줌 앱스가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줌 앱스 펀드는 고객에게 가치 있고 참여도가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과 초기 시장 견인력을 갖춘 파트너 개발자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에릭 위안(Eric Yuan) 줌 창업자 겸 CEO는 “줌 설립연도는 2011년으로, 어느덧 10년 정도가 됐다. 초기 투자자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줌은 없었을 것이다. 작년 한 해를 보내며, 회의를 계속 생산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줌 앱스 펀드는 줌 고객이 보다 행복하게 서로를 만나고, 더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플랫폼 발전에 따라 기업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줌 앱스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와 최신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