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글로브포인트가 경상북도와 경산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VR 기반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더울림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주요 내용으로는 ▲경산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대상 VR웨어 및 VR코딩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VR 메이커 전문강사 양성 및 더울림 강사파견·교육 ▲교육용 자료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이미 학교 현장에서는 AI·코딩·3D프린터 등 핵심기술 연계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그 중 학습 집중력과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VR’ 활용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장 니즈를 반영한 글로브포인트 'VR웨어 에듀'는 사용자 중심 가상공간 디자인 및 클라우드 기반 HMD 체험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쉽고 흥미로운 메이커 경험과 코딩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이 원활한 장점이 있어 경산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협력 사업 추진으로 3사는 ‘VR 메이커 전문강사’가 양성돼 향후 VR 코딩교육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게 되면 지역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만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고 강조하며 VR과 코딩을 접목한 융합 메이커교육은 아이들에게 흥미와 함께 미래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앞으로도 VR 에듀테크 선도 기술 기반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고, 교육 현장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미래인재 교육 패러다임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