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31일 영화 <자산어보>가 개봉한 가운데 메가박스가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자산어보 관람하고 수산물 할인 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그리고 수협은행과 함께 진행된다. 31일 <자산어보> 개봉날과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콜라보로 진행하게 된 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자산어보>를 관람한 고객 7천여명을 추첨하여 국내산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9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이와 더불어 메가박스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자산어보>를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치어럽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국 메가박스 5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영화 관람 당일 극장 내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수산자원보호 누리집에 접속한 뒤 어린물고기 보호에 관한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영관 입장 시 <자산어보>를 관람한 지류 티켓과 퀴즈 정답 제출 화면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치어럽’ 스마트톡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수협쇼핑에서 수산물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자산어보>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그리고 수협쇼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집필한 어류학서로 흑산도 근해 수산동식물 155종에 대한 명칭과 분포, 형태, 습성 및 이용 등에 관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