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

제4회 국제인공지능대전 '성료'

국내 인공지능 열기, 코로나19도 녹였다

국제인공지능대전 현장 (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려는 참관자들의 긴 대기 행렬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제4회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한국MS, 메가존클라우드, 에이모, 크라우드웍스, 인피닉, 바른경제TV 등 인공지능 기업은 물론 AI 관련 기관 및 단체까지 150여 개사가 참가했다.    

215부스 규모로 빈자리 없이 가득 메워진 가운데, 참관객들에게 생활 속 인공지능과 산업 및 비즈니스에 한걸음 더 다가온 AI를 시연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인공지능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점을 시사했다는 평가다.    

관련 AI 최신 기술과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련 인사이트와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주최측을 대표한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코로나19와의 장기전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과 이번 제4회 국제인공지능대전과 조화시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참여해 주신 참가사와 참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와 관련 행사를 통해 AI의 열기와 우리 산업과 생활 속에 스며든 AI를 체험하고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여실하게 보여준 행사로 내년 3월에 개최될 행사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층 더 완성된 형태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IT를 좋아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행복한 낙천주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