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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최고 상금 놓고 펼쳐진 PGI.S···챔피언 소닉스' 129만 달러 기록

소닉스 누적 상금 한화 약 14억7천만원 상당···한국 젠지팀도 92만 달러 획득

배틀그라운 PGI.S 챔피언 ( 사진=배틀 그라운드)

(씨넷코리아=서현석 PD)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이 6주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가운데 북아메리카 'Soniqs(소닉스)'팀이 챔피언 자격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소닉스는 위클리 시리즈 상금과 ‘Pick’Em(픽뎀) 챌린지’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합한 총 129만6천189달러(한화 약 14억7천만원)로 최고 누적 상금액을 기록했다.

이어 북아메리카 Zenith(제니스)가 약 100만 달러, 한국 Gen.G(젠지)가 약 92만 달러 이상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 한국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는 약 8만9천 달러로 13위, T1은 약 5만9천 달러로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의 총상금을 놓고 펼쳐진 이번 대회는 특히 PGI.S 특별 아이템 판매 수익 30%가 총상금에 추가됐다. 이에 상금 규모는 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705만 6천789 달러(한화 약 79억9천만원)가 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8주라는 긴 시간 동안 PGI.S에 관심을 보내준 팬 여러분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석 PDbe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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