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해즈브로(Hasbro) 자회사이자 세계 첫 전략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 개발사 위저즈오브더코스트(Wizards of the Coast)가 25일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이하 MTG 아레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이 게임은 모바일 외 태블릿, 윈도우PC, 맥(Mac)OS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크로스 플랫폼 지원으로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 모두에서 같은 계정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칼드하임을 비롯한 MTG 아레나 카드 세트 및 포맷, 이벤트, 덱(deck) 구성은 모두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와 호환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위저즈 계정으로 기존 MTG 아레나 컬렉션에 액세스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퀘스트를 완료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할 수 있다. 모바일 및 태블릿용 MTG 아레나는 작은 화면에서도 게임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과 여러 동작 제어 기능이 적용됐다.
크리스 차오(Chris Cao) 위저즈오브더코스트 책임 프로듀서는 “많은 플레이어와 팬, 헌신적 커뮤니티 덕분에 MTG 아레나는 그 동안 눈부신 성장과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새로운 플랫폼과 경험을 통해 MTG 아레나를 발전시키는 과정에 그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며 “새로 출시된 MTG 아레나 모바일을 통해 플레이어 누구나 장소와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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