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웨이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20분에 열리는 축구 한일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라이브 채널 생중계는 물론, 경기 시작과 동시에 퀵VOD 서비스도 제공, 시청 타이밍을 놓친 이용자도 한일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한일전은 친선 경기로는 10년 만에 성사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양 팀의 맞대결이었던 경기는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이다. 당시 경기에서는 황인범이 결승골을 기록해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한국 축구 대표팀 벤투 감독은 승리를 위해 핵심 멤버를 대거 소집했다. 이강인, 정우영 등 해외파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조현우, 홍철, 김영권의 이름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은 사우스햄튼에서 활약 중인 미나미노 타쿠미를 중심으로 EAFF 경기 패배에 대한 설욕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은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인 만큼 웨이브 이용자들이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확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