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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국민은행 AI체험존 키오스크형 AI상담원 공급

KB국민은행 금융서비스와 인공지능기술 접목

머니브레인이 KB국민은행 AI체험존에 AI상담원을 공급했다. (사진=머니브레인)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머니브레인에서 지난 15일 KB국민은행 금융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체험존에 키오스크형 AI상담원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영상 합성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결합해 금융권 최초로 AI키오스크 상담원을 탄생시켰다.    

AI상담원의 가장 큰 장점은 정보취약계층의 편의성 증대이다. 상담 진행 중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안내를 하고 대면했을 때와 유사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AI상담원 서비스는 음성 합성,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 기술이 적용돼 실제 상담원과 같은 수준으로 상담할 수 있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KB금융그룹에서 우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B스타터스’에 선발돼 KB금융 계열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AI상담원은 금융 관련 사업에서 더 확대돼 AI강사, 음식점, 모바일 상담, 법무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군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브레인은 실제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교육하는 고도의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인간과 가장 비슷한 대화를 구사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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