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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세이지’ 사전 생성 이벤트 선봬

사전 생성 시 카마실브의 축복·강화 재료·금괴 보상 제공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펄어비스가 17일 검은사막 22번째 신규 클래스 ‘세이지’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이지는 검은사막에 처음 등장하는 ‘고대인’으로, 고대의 스토리와 함께 추후 업데이트될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캐릭터다. 큐브 형태의 독특한 무기 ‘카이브’를 이용해 파괴적인 마법 공격과 시공간을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

세이지 사전 생성 이벤트에 참여하면 카마실브의 축복 버프, 강화 재료, 금괴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세이지는 오는 24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김재희 검은사막 스튜디오 총괄 PD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때마다 어떻게 하면 더 새로울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게 즐겨주실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면서 "큐브형 무기를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세이지는 많은 캐릭터를 만들면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했고, 드디어 모험가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정 서버를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길드 터전 서버 설정’이 추가됐다. 터전 서버를 설정하면 해당 서버의 채널에서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길드원이 함께 협동해 각종 재료와 진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시추기’도 업데이트됐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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