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쇼트나이트’는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로, 21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동안 짧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30분 간격으로 재상영된다.
‘포트나이트’ 이용자라면 별도의 티켓 없이 누구나 파티로얄 빅 스크린에서 관람 가능하며, 화면 속 화면 기능을 이용해 일반 배틀로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상영되는 작품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을 포함해 세계 각지의 명작 단편 애니메이션들로, 대사가 있는 작품의 경우, 원하는 언어의 자막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평소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대작 게임부터 인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듯 이번 ‘쇼트나이트’ 영화제를 통해서도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화를 사랑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